일영역, 장흥역, 송추역, 벽제역 중에 장흥역입니다.

  집근처에 교외선이 있길래 현재는 운행중이지 않는 역들에 갔다왔습니다.

20220309_151534.jpg 멀리서 본 장흥역입니다. 한참 장흥역이 쉼터로 유명했던 시절에 생긴 가게들이 주변에 늘어서 있습니다.20220309_151609.jpg 요 도깨비꽁방이란 가게는 옛날에는 영업했다는 자료가 남아있는데 현재는 문을 닫고 안에 있는 집기들도 싹 빠져있는 상태였습니다. 20220309_151619.jpg 장흥역 표지판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20220309_151653.jpg 장흥역에 있는 초록빛 의자는 교체한 것 같기도 하도 깨끗했습니다.

 

20220309_151659.jpg 서울쪽으로 가면 bts가 뮤비를 찍었던 일영역과 신촌도 갈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일영역도 갔다왔는데 며칠 후 포스팅 하겠습니다.

 

20220309_151812.jpg 천장이 있는 승강장은 의와로 짧았습니다. 열차가 짧았는지 천장을 그냥 짧게 설계한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20220309_152018.jpg 근처에는 건널목도 있습니다.20220309_152104.jpg 20220309_152107.jpg 건널목은 무인기로 교체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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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장흥역으로 돌아와서20220309_153149.jpg 장흥역 입구 옆에는 드럼통으로 만든 조그만 꼬마기관차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교외선의 역들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람도 없고 경치도 괜찮아서 힐링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폐역에도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