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종이모형들
만들던 기차역 모형(디오라마)를 다시 꺼내서 2차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작업으로 기차역의 벽 일부분과 안내판을 (기차)역사에다 부착했습니다.
먼저 기둥을 붙여줍니다. 뭔가 대충만든 느낌이 나지만 가능하면 이런 기둥으로 기차역을 만들 예정입니다.
이제 뒤쪽 벽을 붙여야 합니다. 뒤쪽 벽은 전철 승강장과 바로 연결되게 할 것이므로 개찰구 뒤쪽에다가 문과 함께 만들어줍니다.
뒤쪽 벽의 뼈대인 일명 '양면골판지' 입니다. 이제 도색을 하고 안내판을 부착해야겠죠. 이 기차역을 만들 때 하드보드지로
할까 양면골판지로 할까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요 지금 보니 양면골판지로 작업한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드보드지보다 풀도 더 잘 붙고 자르기도 편한데다 내구성도 어느정도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1층은 바닥과 벽면 모두
하얀색 종이로 도색 할 예정입니다. (귀찮아서 그냥 A4용지로 하려고)
이제 도색 할 A4용지를 잘 맟춰서 크기를 잡아줍니다. cm단위로 재면 오차도 조금씩 있고 그래서 아예 벽면을 대고
종이를 잘랐습니다.
반대쪽 벽면도 똑같이 작업해주고 이제 역사에 부착할 준비를 합니다. 추후에 저 벽면에 안내판과 전철노선도를 달
예정입니다.
제가 크기조절한 안내판입니다. 지하철용 환승통로에 사용할 녀석들입니다.
뒤쪽 벽면과 안내판을 부착한 모습입니다. 개찰구를 너무 성의 없이 만든 것은 아닌가 싶네요. 눈에 거슬리면
나중에 새로운 개찰구로 교체하겠습니다.
옆면은 투명한 필름지로 작업했습니다. 2층도 똑같이 작업할 것입니다.
승강장쪽 벽면에도 안내판을 부착했습니다. 나가는 곳에 써있는 장소들은 존재하지 않지만 1번출구와 2번출구는 이 역에 있습니다.
아직까진 1번출구만 만든 상태이고 2번출구는 반대쪽 옆면에 새롭게 만들 것 입니다. 2층에 올라가면 1번홈에서는 무궁화호를,
2번홈에서는 누리로를 환승할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입구 안쪽에 붙어있는 안내판들. 타는 곳은 전철이 아닌 2층에서 환승가능한 무궁화호와 누리로를 뜻하는 것 입니다.
지금까지 완성된 역의 모습입니다. 3일차에는 2층도 작업하고 계단위치도 수정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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