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던 기차역 모형(디오라마)를 다시 꺼내서 2차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작업으로 기차역의 벽 일부분안내판을 (기차)역사에다 부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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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둥을 붙여줍니다. 뭔가 대충만든 느낌이 나지만 가능하면 이런 기둥으로 기차역을 만들 예정입니다. 

이제 뒤쪽 벽을 붙여야 합니다. 뒤쪽 벽은 전철 승강장과 바로 연결되게 할 것이므로 개찰구 뒤쪽에다가 문과 함께 만들어줍니다.20220223_120712.jpg

뒤쪽 벽의 뼈대인 일명 '양면골판지' 입니다. 이제 도색을 하고 안내판을 부착해야겠죠. 이 기차역을 만들 때 하드보드지로 

할까 양면골판지로 할까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요 지금 보니 양면골판지로 작업한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드보드지보다 풀도 더 잘 붙고 자르기도 편한데다 내구성도 어느정도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1층은 바닥과 벽면 모두 

하얀색 종이로 도색 할 예정입니다. (귀찮아서 그냥 A4용지로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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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색 할 A4용지를 잘 맟춰서 크기를 잡아줍니다. cm단위로 재면 오차도 조금씩 있고 그래서 아예 벽면을 대고 

종이를 잘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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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벽면도 똑같이 작업해주고 이제 역사에 부착할 준비를 합니다. 추후에 저 벽면에 안내판과 전철노선도를 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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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크기조절한 안내판입니다. 지하철용 환승통로에 사용할 녀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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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 벽면과 안내판을 부착한 모습입니다. 개찰구를 너무 성의 없이 만든 것은 아닌가 싶네요. 눈에 거슬리면 

나중에 새로운 개찰구로 교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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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은 투명한 필름지로 작업했습니다. 2층도 똑같이 작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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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쪽 벽면에도 안내판을 부착했습니다. 나가는 곳에 써있는 장소들은 존재하지 않지만 1번출구와 2번출구는 이 역에 있습니다. 

아직까진 1번출구만 만든 상태이고 2번출구는 반대쪽 옆면에 새롭게 만들 것 입니다. 2층에 올라가면 1번홈에서는 무궁화호를,

2번홈에서는 누리로를 환승할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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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안쪽에 붙어있는 안내판들. 타는 곳은 전철이 아닌 2층에서 환승가능한 무궁화호와 누리로를 뜻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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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완성된 역의 모습입니다. 3일차에는 2층도 작업하고 계단위치도 수정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