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
조회 수 : 1939
2022.12.15 (21:12:51)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 벽제역 중에 장흥역입니다.
집근처에 교외선이 있길래 현재는 운행중이지 않는 역들에 갔다왔습니다.
멀리서 본 장흥역입니다. 한참 장흥역이 쉼터로 유명했던 시절에 생긴 가게들이 주변에 늘어서 있습니다. 요 도깨비꽁방이란 가게는 옛날에는 영업했다는 자료가 남아있는데 현재는 문을 닫고 안에 있는 집기들도 싹 빠져있는 상태였습니다. 장흥역 표지판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장흥역에 있는 초록빛 의자는 교체한 것 같기도 하도 깨끗했습니다.
서울쪽으로 가면 bts가 뮤비를 찍었던 일영역과 신촌도 갈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일영역도 갔다왔는데 며칠 후 포스팅 하겠습니다.
천장이 있는 승강장은 의외로 짧았습니다. 열차가 짧았는지 천장을 그냥 짧게 설계한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근처에는 건널목도 있습니다. 건널목은 무인기로 교체한 상태였습니다.
다시 장흥역으로 돌아와서 장흥역 입구 옆에는 드럼통으로 만든 조그만 꼬마기관차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교외선의 역들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람도 없고 경치도 괜찮아서 힐링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폐역에도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157.46.113)
- 20220309_153149.jpg(91.6KB)[3]
- 20220309_153147.jpg(114.9KB)[5]
- 20220309_153052.jpg(162.1KB)[5]
- 20220309_153051.jpg(123.2KB)[5]
- 20220309_152125.jpg(77.9KB)[5]
- 20220309_152113.jpg(197.9KB)[5]
- 20220309_152107.jpg(166.5KB)[5]
- 20220309_152104.jpg(121.0KB)[5]
- 20220309_152018.jpg(156.2KB)[5]
- 20220309_151843.jpg(123.2KB)[6]
- 20220309_151841.jpg(178.8KB)[5]
- 20220309_151828.jpg(218.1KB)[5]
- 20220309_151819.jpg(199.4KB)[4]
- 20220309_151812.jpg(225.6KB)[5]
- 20220309_151659.jpg(171.1KB)[6]
- 20220309_151653.jpg(119.2KB)[5]
- 20220309_151619.jpg(125.3KB)[5]
- 20220309_151609.jpg(84.0KB)[5]
- 20220309_151601.jpg(148.0KB)[5]
- 20220309_151534.jpg(102.6KB)[7]